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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잔여경기 선발 공개…1위 다투는 SK·두산, 누가 유리할까
입력 2019-09-25 17:57 
취재진과 대화 중인 김한수 감독 [사진출처 = 연합뉴스]

비록 가을야구 진출에 4년 연속 좌절됐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1위를 다투는 SK와 두산에게는 부담스러운 팀이다.
SK가 두산을 1경기 앞선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삼성과의 잔여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SK는 25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포함 남은 5경기 중 3경기를 한다. 두산은 한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이 이날 잔여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김한수 감독은 2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은 최채홍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26일 두산 베어스전은 윤성환, 27일과 28일 SK전은 각각 정인욱,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두 팀의 경쟁과 관계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김한수 감독은 "28일 경기는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로 (에이스인) 라이블리를 투입하는 것"이라며 "해당 경기 선발 출전은 일찌감치 정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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