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가짜 신분증 매매 30명 검거
입력 2008-12-03 15:00  | 수정 2008-12-03 15:00
가짜 신분증과 증명서를 사고팔아 온 브로커들과 의뢰인들이 검찰에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졸업증 등을 돈을 받고 팔아온 혐의로 구 모 씨 등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줄 것을 의뢰한 내국인 6명과 중국동포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의뢰인들은 주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자영업자나 불법체류 사실을 숨기려는 중국동포 등이었으며 불법으로 대출받으려는 대기업 직장인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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