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힘든 일 미룬다" 폭행…50대 사망
입력 2008-12-03 11:37  | 수정 2008-12-03 11:37
서울 수서경찰서는 힘든 일을 자주 미룬다며 직장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56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일원동 모 아파트 기관실에서 일하던 임 씨는 지난 1일 6년 동안 교대 근무를 해오던 50살 하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하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평소 힘든 일은 자신에게 미루고 퇴근하던 하 씨에게 불만을 품고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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