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점상 자릿세 뜯어낸 일당 검거
입력 2008-12-03 10:21  | 수정 2008-12-03 10:21
서울 광진경찰서는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노점상을 하는 상인들을 상대로 자릿세 명목으로 2년 동안 돈을 빼앗아 온 40살 박 모 씨 등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노점을 하는 신 모 씨 등 9명을 상대로 구청 단속을 피하게 해주겠다며 매달 350만 원씩 69차례에 걸쳐 2억 4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노점상 박스를 마음대로 만들어 상인들에게 400만 원씩 받고 강제로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