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내일 '리처드슨 상무장관' 지명
입력 2008-12-03 05:06  | 수정 2008-12-03 08:35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일 상무장관에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지명합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도 여러 차례 방문한 지한파로 경선 과정에서 일찌감치 오바마를 지지했습니다.
한편 오바마는 주지사들을 만나 감세와 재정확대를 골자로 한 경기부양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면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에게도 동반자 관계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주지사들은 건강보험에 최소 400억달러, 도로와 교량 보수 등을 위해 천 360억달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로 50개 주 가운데 43개 주가 적자재정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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