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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유격수 2번째로 100타점·100득점 기록
입력 2019-09-11 19:43 
키움 김하성이 유격수 두 번째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33번째, 유격수로는 두 번째다.
김하성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 5번 유격수로 출전해 1-1로 맞선 3회초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사 2, 3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초구를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타점으로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채웠다. 올해 첫 100타점·100득점 선수다. KBO리그 통산 33번째 기록인데, 유격수로는 팀 선배인 2014년 강정호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8홈런 99타점 105득점 27도루의 성적을 내고 있다. 홈런도 2개를 추가하면 20(홈런)-20(도루)클럽에 가입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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