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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대표팀, 도쿄올림픽 대비 해병대 극기훈련
입력 2019-09-11 17:24 
펜싱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대비 해병대 극기훈련을 받는다. 2019세계선수권 우승 후 기념촬영에 응하는 남자사브르 국가대표팀. 사진=국제펜싱연맹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대한펜싱협회는 11일 국가대표팀 극기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펜싱국가대표팀은 16일 포항해병대에 입소하여 2020도쿄올림픽 대비 4박5일 특별 극기훈련을 받는다.
협회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가적인 상황이다. 도쿄올림픽 펜싱국가대표팀 선전으로 자랑스러운 한국, 위대한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선사하기 위해 선수단 단합과 정신력 강화, 애국심 고취를 목표로 해병대 극기훈련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협회는 일부 코치를 바꾸고 선수를 교체 선발하는 등 펜싱국가대표팀 개편을 단행하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도쿄올림픽 대비 펜싱국가대표팀 해병대 극기훈련에는 유상주 남자 사브르 코치 겸 감독과 5종목의 코치를 비롯하여 의무트레이너, 비디오분석 담당자 등을 비롯한 선수단 58명이 참가한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광역시청)과 2012런던올림픽 챔피언 김지연(익산시청)을 필두로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 등 주요 선수들도 도쿄올림픽 대비 펜싱국가대표팀 해병대 극기훈련을 받는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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