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자물리학` 박해수 "첫 스크린 주연? 기대되고 떨려"
입력 2019-09-11 16:44  | 수정 2019-09-11 16:52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양자물리학 박해수가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 ㈜엠씨엠씨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성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이 참석했다.
박해수는 많이 떨렸다. 작품을 보니 더 많이 떨린다. 관객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서 기대가 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해수는 영화 속 대사량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시나리오 두께가 엄청났다. 그렇지만 속도감 있게 읽혀서 길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런데 외우는 것보다는 항상 체화된 상태로 내뱉어야 해서 체화하는 부분이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리 기간 동안 리딩을 정말 많이 해서 이미 대본을 다 외운 상태로 촬영에 들어갔다. 그래서 힘들기보다는 재미있었던 기억이 크다”고 덧붙였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시원한 한 방을 먹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25일 개봉.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