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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월드컵 예선 등 축구대표팀 2경기 유치
입력 2019-09-11 13:1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월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10월 축구대표팀 2경기가 열린다.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유치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0월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 대표팀은 10월11일 2020도쿄올림픽 대비 평가전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U-22 대표팀은 10월14일에도 홈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 상대는 역시 우즈베키스탄이다. 장소는 화성이 아닌 충청남도 천안종합운동장이다.
스리랑카는 16년 만에 월드컵 2차 예선에 진출했다. 투르크메티스탄과의 홈경기는 0-2, 북한 원정은 0-1로 지고 한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1979년 박대통령 쟁탈 국제축구대회에서 6-0으로 이긴 것이 스리랑카와의 유일한 A매치 전적이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FIFA) U-23 챔피언십에는 도쿄올림픽 진출권 3장이 걸려있다. 김학범 감독은 예선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평가전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F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국가대표팀 및 U-22 대표팀 10월 일정
월드컵 아시아예선 스리랑카전
10월10일 오후 8시@화성종합경기타운, MBC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전
10월11일 오후 8시@화성종합경기타운, KBS2
10월14일 오후 8시@천안종합운동장, MBC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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