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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신부’ 최희서, 재능 기부로 의미 깊은 행보
입력 2019-09-11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희서가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폭넓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 내용에 ‘달리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한 영화 '아워 바디' 주인공 자영 역을 맡은 최희서가 오는 15일 발간 예정인 매거진 빅이슈 표지를 장식했다.
'아워 바디' 한가람 감독과 주인공 자영 역을 맡은 배우 최희서는 최근 재능기부로 매거진 빅이슈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워 바디'는 오랜 시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기 자신을 방치하던 자영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빅이슈 211호에는 '아워 바디' 한가람 감독과 최희서 배우가 재능기부로 진행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영화 속에서 자영이 달리는 장소이기도 했던 서울 남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가람 감독과 최희서 배우는 영화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한, 운동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 깊이 있고 폭넓은 대화를 나눠, 매거진에 담길 영화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속에 투영된 운동에 관련된 경험담과 그러한 경험을 통해 겪은 몸의 변화, 가치관의 성장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번에 한가람 감독과 최희서 배우가 인터뷰를 진행한 매거진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돌아가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홈리스 판매원에게 합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의 기회를 주고 있다. '아워 바디' 한가람 감독과 최희서 배우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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