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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한화건설,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첫 단지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10월 분양
입력 2019-09-11 10:48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 [사진 = 대림산업·한화건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총 1881세대 중 1441세대(전용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7개 구역으로 전체면적이 55만7641㎡에 달한다. 해당 사업장은 향후 약 1만 세대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도마·변동 지구의 첫 재개발 단지다.
사업지 인근에 오량산과 유등천이 있고, 단지 내 2만9116.54㎡ 규모의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도보통학거리에 버드내중, 대신중, 대신고(자사고)가 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우수한 면학 환경을 위해 교육특화 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 워크인 수납장 및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일부 세대 제외)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된 각 세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한다. 특히 청소, 취침, 또는 요리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탑재된 H13등급 헤파필터는 크기 0.3㎛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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