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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양동근 “사생활 공개 부담이지만, 가족에 기쁨 주고파”
입력 2019-09-06 12:04 
‘똥강아지들’ 양동근.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똥강아지들 양동근, 하승진이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이 참석했다.
양동근은 '똥강아지들'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을 훈육하고 개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공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은 제가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더 기쁜 시간이 생기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하승진 역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못 보낸 미안함이 있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하면 아이들과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똥강아지들은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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