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70개 중 30개만 추렸다! 추석연휴 안가보면 후회할 `음식거리`는?
입력 2019-09-06 11:06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아가 즐길 수 있는 전국 '지역별 대표 음식거리' 30곳을 발표했다.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순천 웃장국밥 거리 및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등이 포함됐다.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국산 밀을 활용한 생면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순천 웃장국밥 거리는 전통시장 기반 외식지구로 깔끔하게 정비된 환경과 위생이 장점으로 꼽힌다. 함양 건강 100세 음식 지구는 지리산 청정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를 활용한다.

음식거리 30곳에 대한 상세 정보와 이용 가능한 주변 관광지는 해당 시·도 및 시·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전국 270여개 음식거리 중 자신 있게 추천한 거리인 만큼, 추석 연휴기간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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