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뚜르 드 DMZ 2019 세계 청소년 선수들, DMZ 따라 510km 국토 횡단
입력 2019-09-04 10:08  | 수정 2019-09-04 14:13
DMZ 접경지역을 따라 국토를 횡단하는 세계 사이클 꿈나무들의 축제인 뚜르 드 디엠지 (Tour de DMZ) 2019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에서 핀사이클링 주니어 팀의 베띠 바이니오 선수가 11시간 36분 19초의 기록으로 개인종합 선두를 지켜내며 옐로우 져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대회 5일째인 어제 경기 마지막 결승구간에서 베띠 바이니오 선수는 대량낙차에 휘말려 61위로 골인하였지만 결승선 전방 3km 낙차 선수에게도 낙차 전 그룹 결승골인시간을 동일하게 부여하는 규정에 의해 최종적으로 개인종합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회 마지막 5구간 개인우승은 1구간에서 개인우승을 기록한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팀의 올라브 코이선수가 1시간 56분 24초의 기록으로 다시 한 번 구간 개인우승의 영애를 차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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