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송·엔터테인먼트, 취업박람회 '눈길'
입력 2008-11-21 19:13  | 수정 2008-11-21 20:29
【 앵커멘트 】
요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재를 뽑는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늘구멍보다 더 좁다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는...

화장도 고치고,

면접 요령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정보도 놓칠세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산업규모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재를 뽑는 채용 박람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 "요즘 참 어렵습니다. 특히 방송영상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현장과 연결시켜주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안점입니다."

100여 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첫날부터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몰려 극심한 취업난의 현주소를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최지현 / 취업준비생
- "리포터를 꿈꾸고 있는데, 여기 와서 이미지 메이킹이나 많은 정보를 얻어서 요즘 취업하기 힘든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왔습니다. "

부대행사로는 방송기자 취업 특강에서 가수 오디션까지 다양합니다.

또 면접 요령과 메이크업, 옷 입는 법까지 코치해 주는 등 '실전'에 필요한 컨설팅이 취업 준비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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