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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림남2’ 최민환♥율희, 짱이 동생 쌍둥이 임신 ‘벅찬 환희’
입력 2019-08-28 2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과 율희가 둘째 소식을 접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둘째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짱이는 엄마만 찾으며 칭얼거리고 생떼를 부렸다. 최민환은 짱이의 시선을 끌려고 바나나 인형을 들고 책을 읽어줬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다. 최민환은 갑자기 변해버린 짱이의 성격에 당황하고 어머님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
어머니는 성장통이 왔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최민환은 요새 통통이(율희)도 이상해. 몸이 안 좋고 소화도 안된데”라고 덧붙였다. 곰곰이 생각하던 어머니는 아수탄다(동생이 생겨서 시샘한다는 뜻)”라며 최근 아기코끼리 태몽을 꿨다고 밝혔다.

이후 최민환과 율희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앞서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한 율희는 제발 또야가 온전히 잘 생겼기를”이라고 간절하게 기원했다. 아내 율희가 초음파로 착상을 하러 간 사이 최민환은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렸다.
최민환과 율희는 둘째를 한마음 한뜻으로 원했던 바, 임신 확인 결과를 듣고 감동했다. 담당의는 아기집은 하나인데 아가가 두명으로 확인됐어요”라며 쌍둥이 임신입니다”라고 밝혔다. 감동한 최민환은 눈시울을 붉히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만끽했다.
최민환은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왔어요. 정말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심장이 빨리 뛰고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뛰었어요”라며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행복한 일이 생기지”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율희는 그 순간 눈물 한방울이 떨어지더라고요. 초음파만 봐도 사랑스러웠어요”라고 전했다. 담당의는 쌍둥이는 1%의 확률로 임신이 되는데 자연 임신은 그보다도 낮은 확률이에요”라며 기적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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