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찬욱 감독,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TV 연출은 신인, 큰 상 영광”[서울드라마어워즈]
입력 2019-08-28 1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리틀 드러머 걸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전현무, 조보아의 사회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TV 시리즈 연출은 처음이다. 신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최고의 배우진의 공이 큰 것 같다. 계속되는 위기와 분쟁 역사 속에서 살아온 한국인으로서의 경험이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쟁을 다룬 이 드라마를 연출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세계 모든 분쟁지역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전 세계 TV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61개국에서 27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코미디 출품작 중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이 선정된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