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휘발유 국제가격 배럴당 30달러대로 급락
입력 2008-11-21 15:38  | 수정 2008-11-21 15:38
세계 경기침체에 따라 휘발유 국제가격이 4년9개월 만에 배럴당 30달러대로 내려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는 배럴당 39.9달러로 전날보다 배럴당 1.03달러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내려선 것은 2004년 2월17일 배럴당 39.22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7월4일 배럴당 147.30달러에서 4개월 보름 만에 무려 배럴당 107.40달러 폭락하면서, 휘발유가 원유보다 가격이 싼 비정상적 상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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