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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업체 경쟁력 한눈에…2019년 CM능력평가 결과 발표
입력 2019-08-28 15:29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19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1139억원의 실적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934억원)가, 3위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395억원)이 차지했다.
CM이란 건설사업관리업체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CM능력평가는 직전년도 실적 및 재무상태 등 CM사의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협회가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신청업체 43개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적분석 결과 민간 분야 3704억원(53%), 공공분야 3269억원(47%)으로 민간분야에서 CM이 활발하게 활용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건축 부문 6451억원(93%), 토목 부문 440억원(6%),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82억원(1%)으로 주로 건축 부문에 CM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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