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협력사와 신재생 발전설비 국산화 공동 추진
입력 2019-08-28 15:02 
한국동서발전과 신재생 발전설비 제작사 관계자들이 국산화 대상 부품 발굴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국내 신재생 발전설비 제작사인 두산중공업, 유니슨, 신성이엔지와 함께 국산화 대상 부품 발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부품 연구개발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재생 발전설비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R&D 활성화 방안 및 개발 품목 등을 협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기자재 부품 국산화 개발과 실증 지원 및 개발선정품 지정을 통한 우선구매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제작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상생협력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 및 연구소 등과 함께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자립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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