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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1000억원 규모 신한카드 ESG채권 대표 주관사 선정
입력 2019-08-28 11:15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신한카드 ESG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 관련(Governance)등 공공 이익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 중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사회적 채권이다.
이번 ESG채권은 평균 만기 4.6년이며 평균금리는 1.40%대다.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발행한 것이 특징이다.
SK증권은 지난해 5월 국내 증권사에서 처음으로 산업은행 원화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해 남부발전(녹색채권 1000억), 기업은행(지속가능채권 3000억), 우리카드(사회적채권 1000억) 등 주요 ESG채권 발행을 주관한 바 있다.
또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UN산하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신청 및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진입으로 친환경 금융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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