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6.15 청년 학생본부 2명 방북 불허
입력 2008-11-21 13:46  | 수정 2008-11-21 13:46
정부는 내일(22일) 방북 예정이던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표단 5명 중 2명의 방북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판단에 따라 불허했다"면서 이후에 이 단체측은 방북 계획 자체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년학생본부 측은 "당국은 한국청년단체협의회와 한총련이 이적단체라는 명분으로 방북을 불허했다"고 반발하면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 앞으로 항의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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