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日노선 축소` 에어서울, 국내선 신규 취항
입력 2019-08-28 10:18 
[사진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자사 첫 국내선 노선인 김포~제주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제주 국내선 영업을 시작한다. 해당 노선은 매일 4편 운항한다. 신규 취항 기념으로 에어서울은 편도총액 기준 9900원부터 특가 판매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중국 정부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장가계, 린이 등에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월 8일에는 새롭게 베트남 하노이와 나트랑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인천~하노이와 인천~나트랑 노선은 각각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일 관계로 인한 일본 노선의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 노선 비중은 계속 축소하고 국내선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 노선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