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자동차업계 인력감축·감산 도미노
입력 2008-11-21 10:36  | 수정 2008-11-21 12:40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금융위기 악화에 따른 신차 판매 감소로 잇달아 감산 및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쓰다 자동차는 국내 2개 공장에서 일하는 전체 파견사원 1천 800여 명 가운데 70% 이상인 약 1천 300명을 연말까지 삭감할 계획입니다.
또한 닛산디젤공업도 연말까지 약 1천100명의 파견사원 가운데 200명 정도를 삭감할 예정이며, 히노자동차도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감산 방침을 밝힌 닛산 자동차는 감산 규모를 확대하고 파견사원의 삭감 폭도 지난달 발표했던 1천 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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