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2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8-27 07:00  | 수정 2019-08-27 07:11
▶ '조국 청문회' 잠정 합의…오늘 최종 결정
여야가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데, 민주당은 최종 수용 여부를 오늘 오전 결정할 계획입니다.

▶ "국가 간 약속 지켜라" 아베 또 한국 비난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 다시 한국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프랑스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국가 간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 '원정도박' 승리 내일·양현석 모레 소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양현석 전 YG 대표가 내일과 모레 각각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미국 재무부에 YG 미국법인의 금융계좌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가닥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사태'를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상장 폐지가 확정되면6만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시위 격화' 홍콩에 1단계 여행경보 발령
우리 정부가 홍콩 전 지역에 대해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홍콩 전역에서 시위가 계속 발생하고, 물리적 충돌 강도가 높아져 국민 안전 우려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충청이남 '가을장마'…제주 300㎜ 이상 폭우
오늘은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지만,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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