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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오현경, 열애설 소환에 폭소..."우린 25년 친구"(`한끼줍쇼`)
입력 2019-08-22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한끼줍쇼' 강호동 오현경이 과거 열애설에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오현경은 흰 티셔츠에 꽃이 프린팅 된 옷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둘이 뭐가 있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장성규도 "진짜 두 분이 (옷을) 맞추신 게 아니냐"며 궁금증을 보였다. 이에 오현경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강호동과 오현경은 "우린 25년 친구다"라며 절친임을 알렸다. 이경규가 "두 사람 열애설 있지 않았냐"고 깜짝 폭로하자 강호동과 오현경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장성규는 "연인이었냐. 사랑했느냐. 얼마나 사귀었냐"며 폭풍질문을 쏟아냈다.
오현경은 "잊을만 하면 상기시킨다. (열애설 났던) 그 가방을 가지고 나올 걸 그랬다"며 재치있게 대응했다. 강호동도 "우리 친구 잘한다"며 거들었다.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주목 받던 시절 강호동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오현경은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 "(열애설) 당시 씨름에 관심이 없어 강호동이 천하장사가 된 줄도 몰랐다"며 "사석에서 지인들이 강호동과 친해서 나도 친해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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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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