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 드라마 제작…신작 게임 프로젝트도"
입력 2019-08-21 10:33  | 수정 2019-08-21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제작한다.
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 회사설명회가 진행됐다.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라는 타이틀의 행사에서 방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으며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이어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방 대표는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라며 "감성 아티스트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는 방 대표 외에도 윤석준 사업 부문 대표,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소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