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68살을 6살로 만들어준 첩첩산중은 어디?
입력 2019-08-21 08:42  | 수정 2019-08-21 15:07
'나는 자연인이다' 362회 예고편 화면캡처 /사진=MBN
오늘(21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362회가 방송됩니다.



오늘의 자연인은 해발 800m의 첩첩산중에 살고 있습니다. 출입 금지 띠가 둘려 있어서 사람이 살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지점에 이르자, 옷을 벗은 채 목욕하고 있던 자연인이 나왔는데요.

이곳에 있던 자연인은 68살의 안동윤 씨입니다. 사람이 없어 편하게 계곡 목욕을 하고 있었다는 자연인.

안동윤 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천진난만하게 자연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62회 예고편 화면캡처 /사진=MBN


아침에는 텃밭에서 채소를 따와 간단한 요리를 하는데요.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간단하게 오이 냉국수와 약초 부대찌개 등을 해 먹습니다.

산에서 약초를 캐는 것부터 나무를 타고 올라가 끈 묶기까지, 부지런히 하루를 보냅니다.

저녁이 되면 뉴스를 보는데, 지지직거리는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느라 여기저기를 오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62회 예고편 화면캡처 /사진=MBN


틈틈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평상에서 낮잠을 자는 여유도 가지는데요.

한때 부산에서 인쇄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사장이었던 그는 산에 와서 6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68살의 그가 6살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연인 안동윤 씨의 사연을 8월 21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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