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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복면가왕` 출연 소감 "트로트 아닌 곡 부를 수 있어 재밌었다"
입력 2019-08-19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워터파크가 2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꾸며, 이은미의 '녹턴'을 열창,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녹턴'을 저렇게 소화하면 원작자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워터파크에 맞서 2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 청량감 있는 음색을 통해 '밤편지'를 120% 소화했다. 팽팽한 대결 속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55표를 얻어 44표를 획득한 워터파크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워터파크의 정체는 홍자였다.
홍자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여러 장을 공개, "지난 18일 일요일 '복면가왕'에서 워터파크는 바로 저 홍자였어요. 트로트가 아닌 다른 곡들도 부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 고마워요"라며 소감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자는 '워터파크' 복면을 손에 들고 셀카를 남겼다. 묶음 헤어스타일과 블라우스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결점 피부와 큰 눈, 오똑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최고입니다 홍자 짱", "멋지다 우리 홍자님", "홍자 워터파크 최고다", "홍자님이 우승할 줄ㅠㅠ", "역시 대장님 멋져요. 늘 응원합니다", "특유의 목소리 숨기실 수 없습니다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미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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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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