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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X이말년, 19·20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격…배철수 빈자리 채운다
입력 2019-08-19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웹툰작가 주호민, 이말년이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주호민과 이말년이 19일과 20일 이틀간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출격, 여름휴가로 자리를 비운 배철수의 빈자리를 채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연출 김빛나) 제작진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 프로듀서이자 방송인 유희열에 이어 오늘(19일) 세 번째 스페셜 DJ 주자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19일)과 내일(20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합을 이루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신과함께 등의 원작자 주호민, ‘이말년씨리즈 등의 원작자 이말년 두 작가가 스페셜한 더블 DJ로 ‘배캠 청취자들의 퇴근길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주호민과 이말년은 쓸데없지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볼 법한 사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침착한 주말을 통해 소위 ‘주말 듀오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가다. 두 사람은 입담과 재치, 소통과 호흡에 있어 최고를 자랑해온 듀오이지만, 함께 라디오 생방송 진행석에 앉는 것은 처음이기에 과연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DJ 배철수의 휴가 기간에 스페셜 DJ를 맡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는 주호민 작가는 ‘생방송이라 여러모로 불안하기도 하지만 이말년 작가님을 억제하는 평소 저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하여, 오늘 생방송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재치 있는 각오를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호민·이말년이 함께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미리 침착하게 골라온 두 작가의 애청곡부터, 청취자들과의 예측불가 즐거운 즉석소통까지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청취 가능하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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