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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그것2’, 전편 뛰어넘는 오프닝 성적 예상…복병될까
입력 2019-08-19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공포물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오프닝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한편 국내에서도 연일 실시간 검색에 순위에 오르는 등 의외의 복병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의 오프닝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헐리우드 리포터가 박스오피스 매체들에 따르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북미 오프닝 성적이 1억 1천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9천 5백만 달러보다 상승한 것으로 개봉일이 다가오면 예상 성적은 여기에서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전편인 ‘그것은 1억 2천 3백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둬 R등급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과연 이 성적을 넘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북미에서만 3억 2천 7백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부터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어린이 배우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고의 미남 배우 빌 스카스가드는 다시 한 번 페니와이즈로 분해 최상의 열연을 펼치고,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감독이자 배우인 자비에 돌란까지 합류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아 아이들의 성장과 공포의 근원에 초점을 맞춘 전편에 이어 이번 편은 페니와이즈와의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결전을 강도 높게 그린다. 원작자 스티븐 킹이 만족한 결말을 통해 ‘그것의 마지막, 장대한 피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D와 IMA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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