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개발은 오는 23일 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인근에서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연면적 24만9684㎡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지하 4층~지상 10층)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구성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특히 사업지가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강변북로로 손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가깝다.
지식산업센터인 'DIMC 테라타워'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시설 관리 앱인 '오피스너(Officener)'로 구축된다. 입주사는 이 앱은 이용해 방문차량 관리나 실시간 CCTV 조회는 물론, 건물 내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콘퍼런스룸 등 입주 기업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오피스 전 호실에는 사무자동화용 플로어(OA Floor)를 제공한다.
'판테온스퀘어'(상업시설)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경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입정을 확정지었으며, 의류 및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유명 프랜차이즈들도 입주를 긍정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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