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국자 "6자회담 성탄절 전에는 개최해야"
입력 2008-11-17 17:24  | 수정 2008-11-17 17:24
정부 고위당국자는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현재까지 회담 개최 일자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전에는 6자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핵 협상 전망과 관련해 6자회담을 열게 되면 검증의정서 채택 등을 해야 하는데 11월에는 미국 대선에 대한 평가와 최근 미·북 접촉에 대한 평가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검증의정서에 시료채취를 담을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담화는 북한정부의 원칙적 입장 표명으로 보며 북한과 미국 간 비공개 협의의 뉘앙스를 다 담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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