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전 대통령 "한미FTA, 금융위기와 무관"
입력 2008-11-17 10:22  | 수정 2008-11-17 10:22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미 FTA가 세계적 경제위기를 몰고 온 미국 금융제도를 도입하려는 시도라는 지적에 대해 한미 FTA는 이번 금융위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개설한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에 올라온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의 토론문에 반론을 다는 형식의 글을 띄웠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분별한 개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는 심 대표의 지적에 대해 개방을 안 한 나라 중에 잘사는 나라는 없다며 결국 개방은 세계적 대세이고, 결과를 보면 우리 기업이 잘 버텨줘 우리 시장을 외국기업에 다 내주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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