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거반대하던 아파트 주민 5명 연행
입력 2008-11-15 12:22  | 수정 2008-11-15 12:22
아파트 철거 위기에 몰린 주민들이 야간 집회를 벌이다 해산을 요구하던 경찰과 충돌해 5명이 연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 주민들은 '개발 사업 주민동의서'를 받으러 온 업체 직원들과 승강이를 벌이다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5명이 경찰에 연행되고 1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찰이 폭언을 하며 팔을 꺾은 뒤에도 사과를 하지 않아 마찰이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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