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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ATP 세계랭킹 92위…개인 역대 최고
입력 2019-08-12 17:00 
권순우가 ATP 랭킹 92위까지 올라갔다. 사진=스포티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순우(22·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9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99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97위에서 5계단 상승한 92위에 잘리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0위에 진입한 권순우는 일주일 만에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1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할 예정인 권순우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권과 함께 세계랭킹 8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위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3위를 차지했고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4위를 기록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정현(23·한국체대)은 141위에서 6계단 오른 135위에 자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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