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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연인 신민아 위해 ‘커피차’…투병 중 더 단단해진 사랑
입력 2019-08-12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투병 중에도 신민아와 한결 같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우빈은 최근 연인 신민아가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보좌관 시즌 2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12일 한 커피차 업체의 공식 SNS에는 신민아 배우님께 서포트럭을 선물을 해주신 김우빈 배우님. 드라마 보좌관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에게 김우빈 배우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서포트럭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폭염경보에도 직접 나오셔서 인증샷도 찍고 가셨어요. 김우빈 배우님이 직접 적어주신 귀염뽀짝한 현수막 문구에 기분이 좋아보이셨답니다. 스태프분들의 부러움 가득 받으신 건 안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인으로 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집중해왔다. 투병 중일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 역시 연인 신민아였다.
김우빈의 본격적인 항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신민아의 동행이 병원 관계자들의 목격담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신민아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동행한다”며 종합병원이어서 사람들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연예인이라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라며 김우빈 옆을 지키는 신민아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여름부터는 몸 상태가 많이 호전돼 절친 이종석과 하와이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새해 무렵 4년 연인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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