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콤텍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15억원…흑자전환
입력 2019-08-12 14:11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기업 콤텍시스템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94억원, 18억원으로 각각 94.4%, 82.3% 늘었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 그룹 편입 후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등 신규사업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IBM 등 글로벌 밴더의 공급망을 신규 확대했고 뉴타닉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Open DB 성능관리 솔루션 등 가용 솔루션군을 확대해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면서 실적과 미래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국가정보관리원에서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범정부 정보자원통합 구축사업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능력을 검증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분야 사업확대를 위해 SDx, HCI 등 기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레드햇, IBM, 뉴타닉스 등과 총판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로의 사업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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