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사냥개 논란' 격화 조짐
입력 2008-11-14 11:27  | 수정 2008-11-14 11:27
권영세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의 '사냥개' 발언이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권 전 사무총장은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 귀국설과 관련해 지금 사냥이 끝났고, 사냥개나 꽃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 화합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난 1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성진 최고위원 등 친 이재오 인사들이 어제(13일) 권 전 사무총장의 표현을 문제로 삼은 데 이어 친이계 원외 위원장 10여 명이 긴급 회동을 하고 권 전 사무총장의 대국민 사과와 탈당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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