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던 제네시스서 화재…"엔진룸 과열 추정"
입력 2019-08-12 11:0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페이스북 캡처]

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엔진룸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도로를 달리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모두 타 8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45)씨와 동승자 2명은 신속히 차량에서 빠져나와 부상을 피했다.

소방당국은 "앞서가던 차량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3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4대로 불을 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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