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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 폐암투병 고백 "2013년 폐암 발견…최근 악화 돼 재수술"
입력 2019-08-12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좋은아침' 배우 서우림이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서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소개했다.
이날 서우림은 "2011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그해 작은아들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큰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했다가 2013년 폐암을 발견, 수술을 했다면서 "수술 후 항암 치료도 안받아도 된다고 해서 안받다가 5년만에 악화돼서 올해 2차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우림은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주머니', '내 사위의 여자',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 공주', '장희빈', '신기생뎐'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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