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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배, 인기 웹툰 영화화 `아부쟁이` 캐스팅
입력 2019-08-12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동현배가 영화 '아부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부쟁이'는 주인공 박건(류의현)이 범상치 않은 시골의 풍랑고에 전학을 온 후 나이 많은 동급생 형님들을 맞딱뜨리게 되면서 진정한 '아부쟁이'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에서 1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 ‘아부쟁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앞서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이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는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하고 신준영 대표가 수년간에 걸쳐 준비했다.
'아부쟁이'에서 박건이 전학 온 학교의 거친 형님들 중 한 명으로 분하는 동현배는 사사건건 주인공 박건과 부딪히며 그에게 시비를 거는 호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날라리 연기는 물론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의 호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현배는 최근 SBS 플러스 웹드라마 '이슈메이커스'에서 이슈메이커의 원년 멤버이자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 동현배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아부쟁이'는 올 8월 중순 크랭크인 해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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