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부정행위 106명 적발
입력 2008-11-14 10:30  | 수정 2008-11-14 14:04
어제(13일) 치러진 2009 대입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이 106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41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어제 밤 10시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보고된 부정행위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물품 소지자가 51명, 4교시 응시방법 위반자가 44명, 시험종료 후 답안 작성 9명, 기타 확인 중인 사항이 2명에 달했습니다.
한편, 3교시 외국어 듣기 시간에 테이프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가 서울 북부지구와 강원 춘천지구 등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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