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동' 보는 아내 폭행 40대 입건
입력 2008-11-14 10:16  | 수정 2008-11-14 10:16
대구 남부경찰서는 야한 동영상을 보는 아내를 나무라며 컵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인 B씨가 컴퓨터로 야한 동영상을 본 뒤 이를 삭제하지 않았다며 B씨의 머리에 컵을 던져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컴퓨터를 함께 사용하는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을 것 같아 술김에 아내를 나무라다 컵을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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