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레끼마' 간접 영향 비…중부 내일 새벽까지
입력 2019-08-12 07:50  | 수정 2019-08-12 08:25
앵커멘트: 월요일인 오늘은 중국에서 북상하는 태풍 레끼마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지금 비가 어디서 오고 있나요?

<오프닝>네, 중국으로 향한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1>앞으로 경기북부와 제주 산지에서 6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서부, 호남, 제주에서 10~40mm, 그 밖의 지역에서도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는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지역은 오늘 오후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현재>밤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6도로 시작합니다.

<최고>서쪽 지역은 비가 종일 이어지면서 서울 32도, 전주 3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지만, 비가 먼저 그치는 동쪽 지역 대구 35도로 어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태풍>태풍 레끼마는 내일 새벽이면 중국 칭다오 북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0호 태풍 크로사는 오키나와 동남동쪽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중후반을 전후로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따라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크로사의 간접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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