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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연속 안타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위기 탈출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8-12 06:53 
6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극복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상대 중심 타선과 세 번째 대결에서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6회초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시작은 불안했다. 첫 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우전 안타, 다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 2루 위기가 이어졌다.
크리스티안 워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멀리 날아가는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익수 작 피더슨이 펜스에 몸을 던져가며 침착하게 캐치했다. 1사 1, 3루가 이어졌다.
이어진 윌머 플로레스와의 승부, 류현진은 초구 체인지업에 3루수 방면으로 가는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실점 위기에서 공 하나로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도 아꼈다. 6회 7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75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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