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따뜻한 날씨에 백화점 '울상'
입력 2008-11-14 08:18  | 수정 2008-11-14 10:37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백화점들의 겨울옷 매출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의류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가량 줄었고 특히 여성 코트는 10~2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역시 대표적 겨울 상품인 여성 모피 코트의 수요가 크게 줄어 3%가량 판매가 줄었고, 신세계백화점도 겨울옷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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