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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11구 삼자범퇴 처리...3점차 리드 지켰다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8-12 05:40 
류현진이 2회 애리조나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회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2회초 세 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1개 범타 2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투구 수도 적었다. 총 11개를 던지며 2회까지 총 26개의 공을 던졌다.
1회말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먼저 앞서갔는데 그 리드를 지켰다.
첫 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상대로는 2-1 불리한 카운트에서 주무기인 바깥쪽 낮은 코스 체인지업으로 파울과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뺏었다.
이어 애덤 존스, 닉 아메드를 상대로도 같은 코스의 체인지업으로 재미를 봤다. 두 선수 모두 약한 땅볼을 유도하며 어렵지 않게 아웃을 잡을 수 있었다. 아메드의 타구는 직접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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