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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벤투스와 만주키치 영입 협상…루카쿠 대체자?
입력 2019-08-08 18:15  | 수정 2019-08-08 18:19
맨유가 만주키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 중이다. 인테르로 이적하는 루카쿠 공백을 대체하기 위함이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루 루카쿠(26·벨기에) 이적 공백을 유벤투스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3·크로아티아)로 메우기를 원한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유벤투스와 만주키치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만주키치는 맨유가 (영입을 위해) 계속 주목한 선수”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8일 인테르 밀란이 맨유 공격수 루카쿠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만주키치와 루카쿠는 센터포워드가 메인 포지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루카쿠가 중앙공격수로만 뛴다면 만주키치는 레프트 윙도 가능하다.
만주키치는 2009 크로아티아리그 MVP 출신이다. 국가대표로는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공동득점왕에 올랐다.
유벤투스(162경기 44골 24도움), 바이에른 뮌헨(88경기 48골 14도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43경기 20골 5도움) 등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명문 클럽을 두루 거쳤다. 만주치키가 맨유에 입단하면 유럽 4대 리그를 모두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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