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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준호 "`부코페`, 얻어걸린 느낌…7살 먹은 자식같아"
입력 2019-08-08 12:17  | 수정 2019-08-09 08:34
'부코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준호.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부코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오나미 이사, 홍인규 대외협력수석을 비롯해 '부코페'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부코페'에 대해 "영화제 개막식을 보다가 '코미디언들도 이야기도 하고 소통하면서 파티 했으면 좋겠다. 레드카펫에 턱시도 입고 개그맨들이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것인데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드립걸즈와 옹알스, 두 팀이었는데 지금 국내 14개 팀이다. 제 입장에서는 얻어걸린 느낌이 있다. 부산시, 부산 은행 등 협찬도 해주고 있다. 대단한 일이 됐더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또 "제가 자식이 없다. 그래서 저에게는 7살 먹은 제 자식이라는 느낌이다"라며 '부코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 대표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11개국 40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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